04월26일 [KBO] 국내 프로야구 한국야구 스포츠분석 >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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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 롯데

2025.04.26 (토) 14:00 

• 두산은 잭 로그를 내세워 시즌 2승을 노린다. 최근 KIA전에서는 5이닝 2피안타 무실점의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지만 불펜 난조로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시즌 전체를 보면 기복이 존재하지만 낮 경기에서 투구 내용이 좋아지는 경향이 뚜렷해 오늘은 기대치를 높여볼 만하다. 사직 원정에서도 한 차례 승리를 따냈던 기억이 있다.롯데는 나균안이 시즌 첫 승에 다시 도전한다. 삼성 원정에서 5.1이닝 1실점으로 버티며 인상적인 피칭을 했고 오히려 홈보다 원정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특히 낮 경기에서는 제구와 위기관리 능력이 더 안정되는 모습이라 쉽게 무너질 투수는 아니다.선발 매치업은 두산이 살짝 우세하지만 두 투수 모두 초반 기세에 따라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 경기는 긴장감 속에서 서서히 무게추가 기울어질 전망이다.

[[승패/핸디/언옵]] : 롯데 승 / 롯데 승 / 오버

 

 

 

KIA : LG 

2025.04.26 (토) 14:00 

• KIA는 아담 올러를 선발로 내세운다. 최근 두산전에서는 5이닝 4실점으로 고전했지만 타선 덕분에 패배를 면했다. 시즌 전체적으로 보면 투구 내용이 기대 이하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6일 LG전에서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기대하는 건 다소 모험일 수 있다.LG는 이지강이 오프너로 출격한다. SSG전에서는 2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현재 빈틈이 생긴 선발 로테이션을 채워야 하는 입장이다. 작년 선발 등판 기록이 좋지 않았다는 점은 우려 요인이나 이번에는 짧은 이닝 소화로 변수를 줄이려는 의도가 엿보인다.선발 싸움은 불안 요소가 많지만 그래도 안정성 면에서는 KIA 쪽이 살짝 앞선다.불펜에서는 흐름이 달라진다. KIA는 조상우가 무너진 충격이 뼈아팠고 정해영 역시 혹사 우려가 쌓였다. 반면 LG는 손주영이 무너지긴 했지만 이후 불펜진이 깔끔하게 반등하며 팀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었다. 경기 후반 흐름에서는 LG의 우위가 뚜렷하다.

[[승패/핸디/언옵]] : KIA 승 / KIA 승 / 오버

 

 

 

삼성 : NC 

2025.04.26 (토) 17:00

• 삼성은 아리엘 후라도를 선발로 내세운다. 시즌 평균자책 2.70을 기록 중인 후라도는 롯데전에서도 6이닝 3실점으로 꾸준한 투구를 이어갔다. 하지만 팀 타선과 불펜 지원이 아쉬운 탓에 승수 쌓기에 애를 먹고 있다. 올해 패턴을 봤을 때 NC 상대로도 6이닝 이상 퀄리티스타트(QS)는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안정감이 돋보인다.NC는 이용찬이 다시 선발 기회를 잡는다. 한화전에서는 4이닝 2실점으로 선방했지만 첫 등판에서 크게 무너졌던 기억을 완전히 지우긴 어려워 보인다. 무엇보다 외야가 넓은 삼성 라이온즈 파크 특성상 이용찬이 긴 이닝을 버텨내기에는 쉽지 않은 여건이다.선발 매치업은 삼성 쪽의 확실한 우위가 예상된다. 후라도가 흐름을 잡는다면 경기 분위기도 자연스럽게 삼성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크다.

[[승패/핸디/언옵]] : 삼성 승 / 삼성 승 / 오버

 

 

 

SSG : 키움 

2025.04.26 (토) 17:00

• SSG는 드류 앤더슨을 선발로 내세운다. 출산 휴가 복귀 후 꾸준히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앤더슨은 LG전에서도 6.2이닝 3실점으로 안정감을 보여주며 시즌 2승째를 챙겼다. 특히 홈 경기에서는 구위와 제구 모두 살아나는 스타일이라 키움을 상대로 복수에 성공할 절호의 타이밍을 맞이했다.키움은 케니 로젠버그가 연패 탈출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직전 KT전에서는 5이닝 2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투구를 했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무너지는 장면이 뼈아팠다. 무엇보다 홈에서는 강했지만 원정만 가면 힘이 빠지는 모습이 뚜렷해 이번 경기 기대치를 높이긴 어렵다.선발 대결에서는 확실히 SSG가 앞선다. 초반부터 앤더슨이 주도권을 잡는다면 키움은 반격 기회를 찾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승패/핸디/언옵]] : SSG 승 / SSG 승 / 오버

 

 

 

한화 : KT 

2025.04.26 (토) 17:00

•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로 내세워 연패 탈출을 노린다. 최근 NC전에서는 5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거두며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시즌 전체를 놓고 봐도 홈 경기에서는 더욱 좋은 흐름을 타고 있어 이번 등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단 긴 이닝 소화가 다소 아쉬운 건 감안해야 한다.KT는 최근 무결점에 가까운 고영표를 앞세운다. 키움전에서는 9이닝 3안타 완봉승이라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4월 한 달간 22이닝 9안타 1실점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 한화전 부진은 기억 속 저편으로 사라질 만큼 올해의 고영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선발 맞대결은 KT 쪽이 확실히 우위. 초반부터 고영표가 흐름을 잡는다면 경기 전체를 통제할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KT 승 / 한화 승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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