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11일 [세리에A] 이탈리아 프로축구 해외축구 스포츠분석 >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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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이탈리아 세리에A 스포츠분석라치오 : 유벤투스 

​2025.05.11 (일) 01:00

라치오 결장자 : 히사이(DF), 타바레스(DF), 라짜리(DF), 파트릭(DF)

유벤투스 결장자 : 블라호비치(FW), 밀리크(FW), 브레메르(DF), 카발(DF), 캄비아소(DF), 쿠프메이너스(MF), 케난 일디즈(FW)

• 라치오는 최근 엠폴리를 상대로 거둔 1-0 승리에서 유기적인 구조와 전술적 응집력이 빛났다. 디아의 선제골 이후 수비진은 힐라 중심으로 견고한 라인을 형성했고 중원은 로벨라-귀엥두지 듀오가 매끄럽게 공수를 조율했다. 측면의 자카니와 이삭센은 전진과 컷인 모두 활발했으며 펠레그리니의 오버래핑도 유효했다. 다만 히사이 라짜리 파트릭 등 핵심 수비수의 이탈은 후반 집중력 저하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반면 유벤투스는 볼로냐와 1-1 무승부 속에서 조직적 불안정이 여실히 드러났다. 중원 로카텔리-튀람-맥케니의 조합은 수비 보호에는 충실했지만 공격 전개가 단조로웠고 무아니와 곤살레스는 상대 박스 안에서의 위협을 거의 만들지 못했다. 블라호비치와 밀리크가 모두 결장하고 브레메르 가티 캄비아소까지 이탈한 수비진은 라치오의 전방 압박에 고전할 공산이 크다. 전술 틀은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자원이 부족한 상태다.라치오는 안정된 전술 조직과 꾸준한 경기력으로 최근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홈 경기라는 이점과 유벤투스의 다수 결장 이슈까지 고려할 때 흐름상 분명히 앞선다. 전방에서 기회를 창출하고 중원에서 템포를 쥘 수 있는 구성 역시 라치오 쪽이 유리하다. 다만 수비 불안 요소가 있어 대량 득점보다는 효율적 운영에 치중할 전망이다. 후반 체력 소모를 감안한 관리형 운영이 예상된다.

[[승패/핸디/언옵]] : 라치오 승 / -1.0 무승부 / 2.5 언더

 

 

 

엠폴리 : 파르마 칼초 

​2025.05.11 (일) 03:45

엠폴리 결장자 : 하스(MF), 주르코프스키(MF), 말레(MF), 안조린(MF), 쿼메(FW), 펠레그리(FW), 사조노프(DF)

파르마 칼초 결장자 : 에스테베즈(MF), 오소리오(DF), 보글리아코(DF), 알크비스트(FW), 미하일라(FW), 베르나베(MF), 칸첼리에리(FW), 샤르팡티에(FW), 코발스키(DF)

• 엠폴리는 최근 5경기에서 2득점 9실점 경기당 유효슈팅조차 한 자릿수에 그치는 절망적인 흐름 속에 빠져 있다. 라치오전 0-1 패배는 단순한 패배가 아닌 구조 붕괴의 상징이었다. 콜롬보의 퇴장으로 전방 활로는 닫혔고 마리아누치와 솔바켄의 고군분투도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전술적으로는 3-4-2-1 형태를 유지하지만 하프라인을 넘는 패스는 거의 없고 측면도 침투 없이 정체돼 있다. 수많은 중원 자원 이탈로 인해 전개는 느리고 압박 회피도 어렵다. 하스 주르코프스키 말레 쿼메 펠레그리 등 부상 병동 수준의 라인업 결장은 팀 전술의 숨통을 틀어막는다. 홈 이점도 없다. 조직력 집중력 창의성 모두 와해된 상태다.반면 파르마는 코모전에서 패했지만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고 최근 강팀 상대로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함을 자랑하고 있다. 유벤투스를 잡았고 피오렌티나 라치오를 상대로도 대등한 흐름을 보여주며 평균 실점 1.0 이내의 안정적 수비 라인을 구축 중이다. 발렌티-레오니의 센터백 듀오가 중심을 잡고 있고 스즈키 골키퍼의 빌드업 가담은 후방 전개의 핵심 축이다. 보니와 페예그리노는 세컨볼 싸움에서 강하며 소흠-하이노트가 중심축을 단단히 받친다. 주요 자원 결장이 있음에도 드리사 카마라와 온드레카가 공백을 훌륭히 메우고 있어 전력 누수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다. 전체적인 경기력의 무게추는 확실히 파르마 쪽으로 기울고 있다.

[[승패/핸디/언옵]] : 파르마 승 / -1.0 파르마 승 /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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