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19일 MLB 텍사스 캔자스시티 MLB분석 >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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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TEX : 패트릭 코빈(4승 5패 3.66)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3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5이닝 6안타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코빈은 정작 투구 내용 자체는 좋다고 할수 없는 모습이었다. 홈 경기 투구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지금의 코빈에게 기대할수 있는건 대체적으로 5이닝 2실점 정도일 것이다.

KC : 크리스 부비치(5승 4패 1.92)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부비치는 시즌 최악의 투구가 또 홈에서 나오고 말았다. 오히려 원정 투구가 더 좋은 모습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기대해도 좋아 보인다.

선발 : 캔자스시티의 우위

불펜진

TEX : 잭 라이터는 5.2이닝 6실점. 그야말로 홈런에 와장창 무너져버렸다. 이후 불펜으로 나선 부쉴리가 3.1이닝을 퍼펙트로 막은건 그나마 다른 투수들의 소모를 줄였다는 점에서 다행스럽다.

KC : 세스 루고는 6이닝 3안타 1실점의 부활투 성공. 이후 3이닝을 불펜이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완승을 확정지었다. 대니얼 린치를 제외하면 주력 투수들을 쓰지 않았다는 점 역시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는 포인트.

불펜 : 막상막하

타격

TEX : 세스 루고의 투구에 막히면서 5안타 1득점. 삼진은 무려 11개나 당하고 말았다. 홈이라는 잇점을 전혀 살리지 못한건 이 팀의 약점 중 하나. 원정보다 홈 경기 타격이 떨어지는 문제는 좀 심각하긴 하다.

KC : 잭 라이터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6점. 홈런 3발로 4점을 뽑은게 경기의 스웁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혼자서 2홈런 3안타 4타점을 올린 살바도르 페레즈는 오래간만에 제 몫을 해낸듯. 홈에서의 부진을 원정에서 극복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텍사스 최대의 약점 중 하나는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타격이 좋지 않다는 점이다. 게다가 좌완에게 극도로 약하기 때문에 부비치 공략은 가히 불가능에 가깝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물론 코빈이 나쁜 투수는 아니지만 우타자가 많은 캔자스시티를 막아내긴 쉽지 않은게 사실이고 텍사스의 투수진은 허리가 약하다. 선발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캔자스시티 승리

승1패 : 캔자스시티 승리

핸디 : 캔자스시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