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디트로이트 vs 올랜도 분석 > 커뮤니티

올랜도는 직전 경기였던 클리블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11-121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전반 반케로가 분전했지만 공수에서 밀리며 52-65로 뒤졌던 올랜도는 3쿼터 반케로와 블랙이 활약했지만 상대 백코트진을 막지 못해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고 10점파 안팎으로 끌려가며 86-99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에도 반케로가 분전했지만 상대 백코트진을 막지 못해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승부처에 접어들었고 콜 앤서니의 3점슛과 모리츠 바그너의 돌파득점이 있었지만 갈랜드와 모블리에게 연속 실점하며 다시 10점차 이상으로 벌어지며 결국 패했다. 반케로가 42득점 6리바운드, 콜 앤서니가 19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웬델 카터 주니어, 마켈 펄츠, 케본 해리스(결장 확정), 제일런 석스, 조나단 아이작(출전 불투명)

디트로이트는 직전 경기였던 멤피스와의 홈 경기에서 102-116으로 패하며 18연패를 이어 나갔다. 전반 공수에서 우위를 보이며 56-52로 앞선 채 끝낸 디트로이트는 3쿼터 초반 듀렌의 활약을 바탕으로 근소한 리드를 이어 나가다 쿼터 중반 베인을 막지 못하며 결국 역전을 허용했고 그나마 쿼터 후반 벤치대결구간에서 우위를 보이며 84-82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연속 3점슛을 허용하며 역전을 허용한 이후에도 다시 상대에게 연속 3점슛을 내주며 순식간에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졌고 승부처에서 보그다노비치가 3점슛을 연이어 터트리고 아이재아 리버스의 3점슛도 있었지만 베인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점수차를 줄이지 못해 결국 패했다. 보그다노비치가 3점슛 4개포함 22득점 7어시스트, 듀렌이 17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제일런 듀렌, 몬테 모리스(결장 확정), 조 해리스(출전 불투명)

지난 시즌 네번의 맞대결에서는 홈팀이 모두 승리하며 2승2패로 맞선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올랜도의 승리를 추천한다. 올랜도는 최근 2연패를 당하며 주춤하고 있다. 주전 센터와 주전 포인트가드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선수진과 포워드의 힘으로 좋은 경기력을 이어 왔었다. 이번 경기에서는 팀 공격을 이끌었던 석스까지 출전이 불투명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콜 앤서니, 해리스 등이 있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디트로이트의 상황이 너무 좋지 못하다. 보그다노비치가 복귀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연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수비에서의 문제점, 공격에서도 승부처에서는 답답한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거기에 올 시즌 좋은 활약을 펼쳤던 듀렌이 또다시 발목부상으로 결장한다. 제공권싸움에서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올랜도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