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SK VS 수원KT 2월3일 KBL 국내농구분석 > 커뮤니티

• 목록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검색

서울SK

SK는 연패를 당하며 2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다. 엘지와 케이티등이 부상자가 나온 상황에서도 꾸준히 승수를 챙기는 것과 달리 어느 팀보다 큰 전력 누수를 이겨내지 못하고 있다. 허일영의 복귀가 다가온건 다행이지만 김선형과 안영준이 모두 빠진 타격이 크다. 오재현이 그 기간 스텝업했지만 그와 워니 외에는 공격 상황에서 적극성을 보이는 선수가 없다.

수원KT

케이티는 가스공사를 잡고 1위 디비를 추격했다. 허훈이 부상으로 인해 다시 빠진 상황이기에 고전이 예상된 후반기 초반인데 흔들리지 않고 있다. 미니 슬럼프를 벗어난 하윤기가 매 경기 국내 최고의 빅맨으로 잘해주고 있고 배스는 가스공사 상대로 29득점 10리바운드 5스틸을 기록했다. 신인왕 경쟁에 뛰어든 문정현이 잘해주는 점도 인상적이다.

결과 예측

SK는 주중 동아시아 슈퍼리그에서 준결승에 오르는등 성적을 냈다. 그러나, 여전히 팀에 부상자가 많기에 리그에서는 경기력 기복이 있다. 워니의 페인트존 침투를 하윤기와 배스가 협력수비로 막아낼 것이고 문정현과 한희원이 홈팀의 외곽을 강력한 수비로 막아낼 케이티가 승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