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 V-리그 [한국전력 vs 현대캐피탈] >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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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현캐는 후반기 원정 두 경기에서 대한항공과 오케이를 모두 제압했다. 승점 3점이 가능했던 경기에서 2점에 그친건 아쉬웠지만 그래도 경기 마무리는 좋았다. 아흐메드가 후반기 다소 성공률이 떨어지긴 했지만 허수봉이 오케이 상대로 70%에 육박하는 성공률로 31점을 몰아쳤고 전광인이 연타와 강타를 섞어 확실한 역할을 해줬다. 김명관과 이현승이 상황에 따라 나오는 세터진도 안정적이다.

한국전력

한전은 지난 주말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승점을 따내지 못했다 . 1위팀 상대로 승리하며 선두권 추격에 불을 지피려 했지만 서브에서 상대에 밀렸고 신영석의 중앙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박찬웅이` 미들블로커로 나와 블로킹 6득점을 기록했고 서재덕이 꾸준했다.

결과 예측

한전은 타이스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지며 임성진과 서재덕, 신영석등의 점유율이 올라가고 있는데 국내 선수들의 기복이 있다. 허수봉이 폭발적인 타점을 앞세운 득점으로 아흐메드를 확실하게 지원 중이고 전광인의 경기력이 올라온 현캐가 홈에서 리드를 잡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