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3일 MLB [밀워키 vs 피츠버그] 분석 >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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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부진이 6연패로 이어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자레드 존스(1승 2패 3.13)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메츠 원정에서 5이닝 1안타 7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존스는

 59구중 50구 스트라이크라는 공격적인 피칭을 구사한 바 있다.

홈에서도 충분히 호투를 해낼수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스태미너만이 문제가 될 뿐이다.

전날 경기에서 윈코스키 상대로 올린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피츠버그의 타선은 홈 경기 타격 문제가 극도로 심각해진 상황이다.

특히 후반 득점력은 엉망이 되었다고 해도 좋을 정도.

5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결정적 실책을 남발한 야수진을 비난해도 할 말이 없다.

투수진의 호투로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밀워키 브루어스는 조 로스(1승 1패 4.91)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6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9안타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로스는 서서히 페이스가 떨어져가는 중이다.

그래도 피츠버그의 타격을 고려한다면 일단 기대를 걸어볼 여지는 있는 편.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소니 그레이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밀워키의 타선은 무려 13개의 삼진을 헌납한게 아픈 부분이다.

주력 타자들의 타격감이 조금 떨어졌다는 건 불안함을 야기할수 있는 포인트일듯.

 그래도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충분히 칭찬 받아 마땅해 보인다.

최근 피츠버그의 경기력은 엉망이라는 표현을 써도 이상하지 않다.

 로스 공략이 쉽지 않을듯.

물론 자레드 존스의 투구는 내셔널리그의 그레이슨 로드리게즈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피칭이지만

스태미너 문제가 있고 무엇보다 그에겐 뒤가 없다.

불펜에서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밀워키 승리

핸디 : 밀워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