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연애를 시도하는게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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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솔이다.
23살까지 초고도 비만이여서 여자랑 인연은 커녕 여자랑 말도 섞어본 적 없었다
그러다 알바도 뽑히지 않는 내 자신을 책임 질수 없을 것 같아 25살까지 60kg를 감량을 성공하여
알바를 하면서 돈을 벌었다 그러다 26살에 취업을 위해 대학교를 다니기 시작했고,
대학교에서 같이 다니는 동생들을 통해 꾸미는 것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2학년부터는 여자인 후배들도 조금은 알게 됐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오빠 소리도 들어봤다.
하지만 모르겠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사랑은 타이밍이라는데 이미 아는 여자 지인들 모두가 연애 경험이 있고 나는27살모솔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다가가려 할수록 스스로 느끼는 감정에 휘둘려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내자신을보면 우울해지고 상대에게 말을 거는것을 기피하게 된다.
이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니 정신적으로 힘들다.
외적으로 가꾸는것에는 정답이 있지만,말하는 스킬은 정말 모르겠다.
아는 지인중에 너 이제 27살인데 아직 사귀지못했냐는 말을 들으면 조급해진다.
하지만 조급하다고해서 아무에게 들이대는건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닌거 같다.
너무 스스로가 한심해서 힘든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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