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뉴욕메츠 vs 애리조나 스포츠 분석 >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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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메츠 vs 애리조나

▶ 뉴욕메츠

호세 부토(2패 3.86)가 데뷔 첫 승이 재도전합니다. 7일 워싱턴 원정에서 6.1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부토는 메이저 복귀전의 내용이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다만 원정에 비해 묘하게 홈에서 약한 모습을 보인다는게 부토 최대의 약점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잭 데이비스 상대로 제프 맥닐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메츠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OPS형 타선의 약점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는 중입니다. 7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이 팀의 구성이 철저하게 잘못되었다는걸 보여주는 요소일듯.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하면서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겨울에 보강이 필요할 것입니다.

▶ 애리조나

라인 넬슨(7승 7패 5.30)이 시즌 8승 도전에 나섭니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8일 컵스 원정에서 5.2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넬슨은 원정 부진을 시작과 동시에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원래 원정에서 강했던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호투의 가능성을 절대로 무시할수 없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메츠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토미 팸의 동점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한 애리조나의 타선은 기회가 왔을때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로 득점을 올린게 승리를 불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원정에서 다시금 타격이 살아나고 있다는건 긍정적인 요소일듯. 5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마무리인 시왈드가 계속 이 페이스를 유지해줘야 합니다.

▶ 결론

전날 경기는 선발 매치업 상으로 메츠의 승률이 가장 높은 경기였습니다. 그러나 불펜의 난조로 역전패를 당한 후유증은 분명히 남을수 밖에 없는 상황. 게다가 넬슨은 원정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인 반면 부토는 홈에서 약점이 있는 투수고 메츠의 OPS형 타선이 살아나길 기대하는건 어려워 보인다. 전력에서 앞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 [[승패]] : 애리조나 승

▶ [[핸디]] : +1.5 애리조나 승

▶ [[U/O]] : 9.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