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홍명보의 뜻은 '외국인 감독이 오면 우리가 하자는데로 못하니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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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볼땐 정몽규랑 그 밑에 이임생&정해성 과 생각이 달랐다고 생각함
물론 두 그룹 다 그자체라 생각함
정몽규는 걍 공격적인 축구, 공격수 출신의 감독이 하면 되겠네임. 그러다보니 클린스만에 꽂히고 황선홍에 꽂혔던거임. 걍 골많이 넣고 그러면 좋은거 아닌가 그런거 잘아는 감독이 되면 좋은거 아닌가 그 수준이였다 생각함. 그러다보니 황선홍은 ok였지만 홍명보는 no 했던거 같고, 그래서 의외로 정몽규가 유럽감독도 ok한거 같다는 생각임. 걍 단순하게 공격수 출신 감독을 선호하고 그게 아니면 외국인 감독이였던거임.
근데 이임생&정해성은 애초에 '우리가 언제까지 유럽감독에 의지하고 무시당해야하냐' 였던거임. 이런 추측의 근거는 첫번째로 이임생이 홍명보 선임 이전에 한국적인 축구에 대한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나름의 설명을 했다는거임. 난 처음에 저딴 쓸데없는 짓을 왜하지 싶었는데, 오늘 홍명보 인터뷰 보면서 이임생과 홍명보가 대한민국 대표팀을 마루타 삼아서 축협 기술 강화위원회와 대표팀 감독이 무언가를 교류하면서 대표팀 운영을 해보고 싶은거 같다라는 생각이듬. 그래서 감독이 되는 마당에 갑자기 행정이 어쩌고 저쩌고 감독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말을 한거라고 생각함. 그렇게 해서 그게 성공을 한다면 더이상 유럽감독에 의존안해도 될거라는 생각을 한거 같음. 그러다보니 국내 감독들 중에선 당연히 이정효나 김기동 같은 전술적으로 자기 곤조가 있는 감독보단 행정일을 해본 사람이 손발이 맞을거라는 생각이 든거일거고. 근데 그게 맞는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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