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07일 [NPB] 일본 프로야구 해외야구 스포츠분석 > 스포츠분석

스포츠중계 NPB 스포츠분석오릭스 : 닛폰햄

2025.05.07 (수) 18:00

• 오릭스는 미야기 히로야가 다시 한번 묵직한 존재감을 들고 마운드에 오른다. 시즌 1.42의 ERA에도 불구하고 승운이 따르지 않는 아이러니한 흐름. 하지만 최근 치바전 8이닝 2실점 닛폰햄 상대로는 원정 8이닝 3실점 홈 6이닝 무실점으로 압도적인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날카로운 제구와 체인지업이 주무기이며 야간경기에도 흔들림 없는 템포가 강점이다. 현재 흐름이라면 QS+는 거의 보장 수준이다.반면 닛폰햄은 야마사키 사치야가 1.48 ERA로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으나 기복은 여전히 문제다. 소프트뱅크전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따냈지만 오릭스와의 맞대결에선 유독 흔들리는 경향이 짙다. 특히 친정팀 상대로는 제구가 벌어지고 멘털 관리에서 불안요소가 드러난다. 이 점은 심리적 약점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종합적으로 오릭스는 마운드의 짜임새와 최근 경기력 상대전적 모두에서 우위를 보인다. 미야기의 꾸준한 흐름과 불펜의 안정성까지 고려하면 닛폰햄의 저항이 그리 버겁게 다가오지 않을 수 있다. 접전 가능성은 있지만 흐름상 오릭스 쪽으로 무게가 기운다.

[[승패/핸디/언옵]] : 오릭스 승 / 닛폰햄 승 / 언더

 

 

 

치바롯데 : 라쿠텐

2025.05.07 (수) 18:00

• 치바 롯데는 드디어 브라이언 새먼스를 1군 무대에 올린다. AAA에서의 평범한 성적과 달리 이스턴 리그에서 보여준 1.67 ERA 0.89 WHIP은 마치 새로운 재료가 도착한 듯한 신선함을 안긴다. 속구는 빠르지 않지만 커터와 스위퍼의 예리함은 마치 예고 없이 파고드는 바람처럼 타자들의 타이밍을 무너뜨릴 요소다. 야수진이 평소대로만 해준다면 충분히 인상적인 첫 무대를 기대해볼 만하다.반면 라쿠텐의 후지이 마사루는 한결같다. 세이부전에서의 6.2이닝 3실점은 패배와는 무관하게 투구 내용 자체는 견고함의 연속이었다. 작년 치바 원정에서도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준 만큼 이번에도 QS급 피칭은 기본 베이스로 봐야 할 것이다. 다만 득점 지원 부족이 그의 발목을 붙잡을 가능성도 상존한다.불펜은 양 팀 모두 아슬아슬하지만 버텨내고 있다. 치바는 전날 경기에서 야수 실책만 아니었어도 결과가 달라졌을 경기였고 라쿠텐도 위기 속 무실점으로 마감했다. 팽팽한 흐름 속 선발 기대치에서 한 끗 차로 치바 롯데 쪽에 미세한 손을 들어줄 수 있다.

[[승패/핸디/언옵]] : 치바롯데 승 / 라쿠텐 승 / 언더

 

 

 

세이부 : 소프트뱅크

2025.05.07 (수) 18:00

• 세이부는 지난 라쿠텐전에서 타카하시 코나가 전성기를 방불케 하는 피칭으로 6이닝 무실점 긴 침묵을 깨고 500일 만에 승리를 따냈다. 제구 변화구 볼 끝 모두 살아났고 마운드 장악력에서도 흐름을 읽는 능력이 돋보였다. 미야자키-스즈키 라인의 타격 지원도 점차 안정감을 찾고 있어 타카하시의 2승 도전에 힘을 실어준다. 특히 홈 경기에서의 수비 집중력은 리그 상위권이다.반면 소프트뱅크는 히가시하마 나오가 닛폰햄전에서 조기 강판당하며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전 세이부전에서는 호투했지만 최근 경기력 저하는 확실히 무시할 수 없는 신호다. 타선 역시 중심타자인 야나기타와 쿠라하라의 일관성 부재로 인해 결정력이 떨어지고 있다. 원정에서는 득점력 하락과 수비 집중력 저하도 빈번하다.이번 경기는 세이부가 마운드와 흐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초반 기선 제압 이후 불펜 승계 전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세이부의 완승 가능성이 짙다.

[[승패/핸디/언옵]] : 세이부 승 / 세이부 승 / 언더

 

 

 

주니치 : 요코하마

2025.05.07 (수) 18:00

• 주니치는 오노 유다이를 앞세워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그러나 최근 투구는 다소 불안정한 흐름이다. 30일 한신전에서 5이닝 3실점으로 흔들렸고 홈에서도 기복 있는 피칭이 반복되는 모습이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나쁘지 않지만 실점 이후 흔들리는 멘탈과 긴 이닝 소화 능력엔 의문부호가 붙는다. 안정감보다는 무난한 선발 그 이상을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이다.요코하마는 오오누키 신이치가 1군 복귀전 마운드를 책임진다. 최근 한신전에서 6이닝 1실점의 깔끔한 피칭 이후 재정비를 마치고 돌아오는 모습. 특히 반테린 돔에서의 호투 이력(작년 7이닝 무실점)은 팀이 그를 투입한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로 보인다. 재정비 후 재출격이라는 점에서 밸런스는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양 팀 모두 뚜렷한 상승 기류를 타고 있진 않지만 최근 흐름과 매치업 투수들의 맞대결 이력 등을 종합해보면 요코하마가 조금 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해 보인다. 큰 격차는 아니나 오오누키의 복귀 효과와 반테린 돔 호투 이력까지 고려하면 접전 속 미세한 우위는 요코하마에 있다.

[[승패/핸디/언옵]] : 주니치 승 / 주니치 승 / 오버

 

 

 

야쿠르트 : 히로시마

2025.05.07 (수) 18:00

• 야쿠르트는 야마노 타이치를 앞세워 연승 분위기를 이어가려 한다. DeNA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피칭을 선보였지만 히로시마전에서는 같은 이닝 동안 4실점을 기록하며 기복 있는 투구 내용이 드러났다. 홈에서 강하다는 평이 있지만 특정 구단 상대로는 제구 흔들림이 잦다는 점이 불안 요소로 작용한다.반면 히로시마는 에이스 오오세라 다이치가 마운드에 오른다. 요미우리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분투했지만 불운한 패배를 기록했으며 전반기에 강한 흐름을 꾸준히 보여주는 중이다. 특히 야쿠르트와의 4월 원정 경기에서는 5이닝 1실점의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팀의 기대감을 높였다. 직전 맞대결에서도 흐름을 리드했기에 이번 경기 역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요소가 많다.두 선발 모두 홈/원정에서 각기 다른 특성을 보이고 있지만 안정적인 제구력과 실점 억제 능력을 갖춘 오오세라가 전반적인 흐름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 야쿠르트는 야마노의 호투를 기대하겠지만 타선의 집중력과 상대 선발의 강점까지 고려하면 히로시마가 흐름을 주도하며 승리를 거머쥘 확률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히로시마 승 / 히로시마 승 / 언더

 

 

 

요미우리 : 한신

2025.05.07 (수) 18:00

• 요미우리는 개막 이후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은 에이스 야마사키 이오리를 앞세워 5승 사냥에 나선다. 히로시마전에서 또 한 번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그는 35이닝 연속 무실점이라는 경이로운 행진을 이어가며 안정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홈에서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는 이번 한신전에서도 위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다. 구위와 제구 모두 흔들림 없는 상태.반면 한신은 몬베츠 케이토를 내세우지만 최근 투구 흐름이 썩 좋지 않다. 주니치전에서는 5.2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고 야간 경기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자주 노출하고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 과거 요미우리 원정에서의 무실점 호투는 낮 경기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경기에서 재현되기엔 여건이 좋지 않다. 특히 구속 유지와 제구의 기복이 큰 것이 불안 요소로 작용한다.전력적 안정감과 선발 투수의 최근 흐름을 종합하면 요미우리의 우위는 명확하다. 야마사키는 믿음직한 페이스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고 상대가 원정+야간이라는 불리한 조건에서 나서는 만큼 경기의 흐름은 요미우리 쪽으로 자연스럽게 기울 수밖에 없다. 실점 억제 능력과 홈 분위기를 살려 요미우리가 주도권을 잡고 승리를 거머쥘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요미우리 승 / 한신 승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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