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13일 [NPB] 일본 프로야구 해외야구 스포츠분석 >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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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NPB 스포츠분석닛폰햄 : 오릭스

2025.05.13 (화) 13:00

• 닛폰햄은 최근 경기에서 투수력 중심의 안정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토 히로미는 오릭스를 상대로 7이닝 1실점의 깔끔한 피칭을 펼치며 올 시즌 4승 1패 평균자책 2.45라는 숫자로 존재감을 입증 중이다. 특히 낮 경기에서의 집중력과 홈에서의 제구력이 인상적인데 경기 초반 빠른 카운트 승부가 타이밍을 무너뜨리는 데 효과적이다. 타선은 기복이 있지만 수비 집중력은 탄탄한 편이다.반면 오릭스는 쿠리 아렌이라는 이름 하나로 경기 양상이 달라진다. 직전 맞대결에서는 8이닝 4안타 무실점으로 상대를 완전히 봉쇄했고 시즌 평균자책 1.20은 괴물급이다. 특히 닛폰햄전 3경기 모두 8이닝 이상 1실점 이하라는 건 상대 타선에 대한 철저한 해석과 대응이 이뤄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볼 배합과 코너워크 모두 정교하며 투구 수 관리도 완벽하다.닛폰햄이 분위기를 바꿔보려 하지만 마운드의 우세 상대전적 흐름 모두 오릭스 쪽에 기운다. 다득점보다는 1~2점 차의 로우 스코어 접전이 예상되며 전반에 주도권을 잡은 쪽이 끝까지 지킬 가능성이 크다. 안정된 투구 밸런스와 심리적 우위를 감안할 때 오릭스의 연승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승패/핸디/언옵]] : 오릭스 승 / 오릭스 승 / 언더

 

 

 

라쿠텐 : 치바 롯데 

2025.05.13 (화) 13:00

• 라쿠텐은 올 시즌 마운드의 불안함을 상징하듯 쇼지 코세이가 시즌 첫 승을 아직도 잡지 못했다. 지난 롯데전 4.2이닝 1실점은 결과만 보면 나쁘지 않지만 5개의 볼넷은 심각한 제구 불안을 드러냈다. 낮 경기에서 흔들리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등판 역시 불안요소가 적지 않다. 구위는 나쁘지 않지만 흐름을 제어하지 못하면 짧은 이닝 소화가 불가피하다.반면 치바 롯데는 오지마 카즈야가 시즌 2승 도전을 위해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소프트뱅크전에서는 4이닝 2실점으로 흔들렸지만 라쿠텐 상대 기록은 나쁘지 않다. 홈-원정 가리지 않고 최소 7이닝 2실점 이하라는 점에서 믿을 구석이 있다. 다만 타선의 지원이 일정치 않아 승운이 따르지 못한 경향이 강하다.마운드 대결만 보면 오지마 쪽으로 무게가 쏠린다. 제구 안정감 라쿠텐전 상성 경험 모두에서 오지마가 앞선다. 쇼지는 아직 안정성 면에서 의문부호가 크고 경기를 지배하는 힘도 부족하다. 롯데가 경기 초반 타선을 폭발시킨다면 선발 우위와 함께 전체 흐름을 장악할 가능성이 높다. 큰 점수차보단 롯데의 실속형 승리가 예상된다.

[[승패/핸디/언옵]] : 치바롯데 승 / 라쿠텐 승 / 언더

 

 

 

요코하마 : 한신 

2025.05.13 (화) 18:00

• 요코베이는 최근 마운드의 확실한 축으로 떠오른 앤서니 케이를 앞세워 4승에 도전한다. 주니치 원정에서 8이닝 1실점의 완급 조절 투구는 완성형 투수의 면모를 보여줬고 시즌 평균자책 1.03이라는 숫자는 허상이 아니다. 4월 한신전에서도 7이닝 무실점으로 지워낸 기억이 있어 심리적 우위도 존재한다. 다만 체력 배분과 중반 이후 흔들림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한신은 사이키 히로토가 마운드를 책임진다. 요미우리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연패를 끊었지만 3볼넷은 아직 날카로운 제구가 부족함을 보여줬다. 야외 구장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준다는 점은 긍정적이며 실투를 줄이면 6이닝 이상 소화도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 케이와의 맞대결에서는 피칭 밀도에서 조금 밀릴 수도 있다.선발 맞대결은 종이 한 장 차이다. 케이는 압도적 성적이지만 경험 면에서 사이키도 만만치 않다. 한신이 수비 집중력과 초반 득점으로 흐름을 잡으면 승기를 가져올 여지도 충분하다. 그러나 흐름상 요코베이의 마운드 안정감이 한 수 위로 보이며 중후반 불펜이 뒷받침된다면 요코베이의 우세가 예상된다.

[[승패/핸디/언옵]] : 한신 승 / 요코하마 승 / 언더

 

 

 

주니치 : 야쿠르트 

2025.05.13 (화) 18:00

• 주니치 드래건즈는 최근 이적한 좌완 투수 미우라 미즈키를 선발로 내세워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지난 한신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5개의 볼넷을 허용하며 제구력에 불안감을 드러냈다. 특히 실내 구장에서의 등판이었기에 이번 야외 구장에서의 경기가 미우라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그의 슬라이더는 좌타자 상대로 위력적이지만 평균 구속이 낮아 타자들에게 쉽게 읽힐 수 있다.야쿠르트 스왈로스는 베테랑 우완 오가와 야스히로를 선발로 내세운다. 오가와는 올 시즌 4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 중이다. 최근 히로시마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지원 부족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주니치 상대로는 지난 4월 27일 원정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어 심리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다만 오랜만의 지방 구장 등판이라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양 팀의 선발 투수 모두 장단점이 뚜렷하다. 미우라는 아직 1군 경험이 적고 제구력에 불안이 있지만 야외 구장에서의 등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오가와는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고 있으나 타선의 지원이 관건이다. 전체적인 흐름을 볼 때 야쿠르트가 미세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주니치 승 / 주니치 승 / 언더

 

 

 

히로시마 : 요미우리 

2025.05.13 (화) 18:00

• 히로시마는 모리 쇼헤이를 선발로 내세우며 시즌 4승에 도전한다. 요미우리를 상대로는 묘하게 강한 면모를 보이며 지난 맞대결에서도 6이닝 2실점으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홈 경기에서는 유독 템포 조절이 뛰어나고 불펜 연결도 매끄럽다는 점에서 팀 전체가 안정된 운영을 기대할 수 있다. 볼넷 관리만 잘 된다면 이번 등판도 큰 문제 없이 흐름을 이끌 가능성이 높다.반면 요미우리는 토고 쇼세이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준다. 시즌 평균자책 8점대 성적만 보면 낙제점이다. 그러나 직전 한신전에서 6이닝 3실점으로 복귀 후 준수한 흐름을 보였고 이전보다 제구도 나아졌다는 평이 있다. 단 히로시마전 지난 등판에서 3.1이닝 10실점이라는 충격적인 기록을 남긴 만큼 멘탈과 초반 피칭이 경기 전체를 좌우할 수 있다.양 팀 선발 모두 동기부여는 확실하다. 모리는 안정적이지만 상대에게 읽힐 가능성도 있고 토고는 반전의 발판을 마련할지 갈림길에 서 있다. 총체적으로 볼 땐 히로시마가 조금 더 준비된 모습이나 요미우리의 폭발적 반등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저득점 접전 흐름 속에서 집중력 싸움이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승패/핸디/언옵]] : 히로시마 승 / 히로시마 승 / 언더

 

 

 

소프트뱅크 : 세이부 

2025.05.13 (화) 18:00

• 소프트뱅크는 리반 모이네로의 견고한 투구를 앞세워 또 한 번 승수를 쌓겠다는 각오다. 세이부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압도적 피칭을 펼치며 강력한 인상을 남겼고 이번엔 익숙한 홈 무대다. 평균자책 1.60이라는 숫자가 허상이 아님을 증명하듯 위기관리 능력과 탈삼진 유도 모두 정상급이다. 다만 장거리 홈런에 대한 리스크는 상존하며 실투 하나가 경기 흐름을 흔들 수 있다는 점은 경계 대상이다.세이부는 스가이 신야를 선발로 내세운다. 라쿠텐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3승을 챙긴 뒤 재정비를 위해 내려갔다가 돌아온 케이스로 이번 등판은 휴식 이후의 날카로움이 시험대에 오른다. 돔 구장에서 강점을 보이는 스타일이라 제구만 받쳐준다면 모이네로와의 맞대결에서도 밀리지 않을 수 있다. 다만 긴 이닝 소화엔 아직 물음표가 따른다.투수진만 놓고 보면 모이네로가 앞서 보인다. 탈삼진 페이스 흐름 제어 실점 억제력 모두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반면 스가이는 유리한 조건을 안고는 있지만 검증된 연속성이 부족한 편이다. 전체적으로 소프트뱅크가 리듬을 타기 시작하면 경기 주도권은 자연스럽게 넘어갈 가능성이 높고 무리한 전개 없이 체계적인 실속 야구를 펼친다면 홈 팬들 앞에서 깔끔한 승리가 예상된다.

[[승패/핸디/언옵]] : 소프트뱅크 승 / 세이부 승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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